주관적 술

아잉거 둔켈(Ayinger Altbairisch Dunkel)

Tiboong 2025. 1. 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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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Dunkel을 구했습니다.

Ayinger Weise, Dunkel, JahrHundert 세 병에 이쁜 잔까지 해서 19,800원에 구했습니다. 박스가 똑같아서 4병인줄 알고 얼른 집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세 병에 잔... 집에 잔 많은데...

Ayinger Altbairisch Dunkel

흑맥주는 많이 마셔봤습니다. 많이들 즐기시는 기네스도 있고 Leffe도 있고, Paulaner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처음 마셔본 흑맥주가 기네스다 보니 기네스가 기준이 됩니다. Leffe는 기네스 보다 많이 달달한 것 같구요. 오히려 파울라너나 하이네켄은 '응~ 나 흑맥'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잉거도 다르진 않습니다. 기네스나 Leffe보다는 연한 맛이어서 여러잔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일부러 찾아 마시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맥주는 '크햐~~~~!!!' 하는 청량감으로 마시는데 역시나 둔켈은 청량감은 떨어지네요.

오늘도 즐겁게 새로운 맥주 경험을 해봅니다. 자주 가는 주류상에는 한번도 마셔본 적 없는 맥주들이 즐비한데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선뜻 시음해보기 어렵더라구요. 요즘 맥주를 많이 마셨더니 도수가 좀 높은 술이 땡기네요. 어떤 맥주 좋아하시나요? 요즘 GS25 편의점에 크러시 470ml 8캔 팩이 14,900원 입니다. 크러시는 끝 맛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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