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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해물촌
어느날 갑자기... 마님께서는 호래기가 먹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2776&docId=5704234&categoryId=59916
본 적도 없고... 먹어본 적도 없는 호래기를 어디서 찾아야 되나... 그랬더니 좌표까지 알아보고 오셨더군요.
각종 해산물과 특히 빙수 물회가 맛있는 집이랍니다. 그래서 호래기 시켰습니다.
호래기는 꼴뚜기라서 회를 뜨면 이렇게 됩니다.
이 집 호래기는 항상 있는건 아닙니다!(주의)
특히 이 집 특징은 하우스 메이드 초장 입니다. 초장이 기가 막힙니다. 호래기를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런데 호래기는... 오징어 맛인데 오징어 맛은 아닙니다. 더 얇고... 그... 물컹하고... 미끄덩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소주 좀 들어갑니다.
그런데 저녁 식사 겸으로 간 집이라 하다 더 시켰습니다.
총알오징어
오~~~!!! 이것도 난생 첨 먹어 봅니다. 음... 오징어 삶은거랑 맛은 비슷한데 작아서 그런지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뭔가 아쉬워서... 새콤하고 달콤한게 땡기더랍니다. 그래서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멸치회무침
풀-코스로 회에서 숙회로 마지막으로 무침으로!!!
사장님 업-셀링도 한 몫 했습니다. 사장님인지 영업상무님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화려한 언변에 대구탕까지 시킬 뻔 했습니다.
다음에는 대구탕 먹으러 가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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