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작위로 한 개의 모집 공고를 뽑아 봤습니다.
20여년간 가장 많이 보아온 프로젝트 유형이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유형입니다.
리스크가 높아서 개발자에게 매우 유리한 프로젝트라고 봅니다.
내용을 살펴 보겠습니다.
업무 내용
프로젝트 소개:
- 인터넷 강의 웹 Frontend 및 Backend 개발
회사 소개:
- 이너링 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
- 프로젝트 약 90% 정도 진행을 하다 외주 업체의 패업으로 정지가 된 상태입니다.
- 1월 중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오픈을 하고자 서둘러 개발자님을 찾고 있습니다.
전체 시스템 구성:
- Web
전체 프로젝트 일정:
- 전체 프로젝트 일정:1개월
- 투입 예정일:ASAP
- 인터뷰 및 계약 일정:적합한 지원자 발생 후 인터뷰 진행, 2~3일 이내 계약 여부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계약 진행 프로세스: 프로젝트 지원 > 실무진 인터뷰 (코딩 테스트 x) > 계약 결정
<상세 업무 내용>
모집 인원:
- 경력 3~4년 차 1명 (월 500만 원)
상세 업무:
- 사용자가 회원가입 후 구매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이러닝 사이트입니다.
- 화면 및 기능 개발은 거의 완료되었으며 미팅 시 상세하게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업무 시작 전 보안서약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필수 기술:
- PHP, Laravel, Nginx, MySQL
자격 요건:
- PHP 웹 개발 경험자
우대 사항:
- AWS 서버 구축 경험자
매우 곤란한 지경에 처한 클라이언트 입니다. 더러는 개발자가 잠수를 타는 경우도 있고, 위 경우처럼 회사가 폐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는 있는데 개발자가 잠수를 타는 경우도 매우 흔한 일 입니다. 경우는 여러가지로 나뉘기 때문에 무엇 때문이라고 콕 집어 말하긴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컨설팅을 더해서 모집 공고를 수정해 보겠습니다.
업무 내용
<프로젝트 개요>
프로젝트 소개:
- 인터넷 강의 사이트 개발
(어떤 종류의 인터넷 강의인지, 타겟은 누구인지, 비슷한 종류의 인강사이트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이 포함되면 좋을 듯 합니다.)
회사 소개:
- 이러닝(e-Learning) 교육 사업 관련 스타트 업 입니다.
(또는)
- 사업 확장 목적으로 이러닝(e-Learning)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
- 외주 개발 업체를 선정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도중 업체의 폐업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태 입니다.
- 현재까지 프로젝트진행 기간은 00개월 입니다.
- 기획서, 화면 설계서(Figma),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정의서가 있습니다.
- Github을 이용해 소스 관리 중 입니다.
- 개발 서버가 실행 중 입니다. 데모 가능합니다.
- 1월 중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서비스 오픈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전체 시스템 구성:
- AWS
- EC2 : Linux(Ubuntu 22.04)
- RDS : MySQL
전체 프로젝트 일정:
- 잔여 프로젝트 일정: 1개월
- 투입 희망일: 계약 후 즉시
- 인터뷰 및 계약 일정: 적합한 지원자 선정 후 인터뷰 진행, 2~3일 이내 계약 여부 통보 가능
- 계약 진행 프로세스: 프로젝트 지원 > 실무진 인터뷰 (코딩 테스트 x) > 계약 결정
<상세 업무 내용>
모집 인원:
- 풀-스택 개발 경력 3~4년 차 1명 (월 500만 원)
상세 업무:
- 유료 이러닝 사이트입니다.
- 화면 및 기능 개발은 거의 완료되었으며 미팅 시 상세하게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업무 시작 전 보안서약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필수 기술:
- PHP(Laravel, Nginx), MySQL
자격 요건:
- 풀-스택 웹(PHP) 개발 경력자
우대 사항:
- AWS 서버를 이용한 Production 환경 구축 경험자
첫 번째 개발사가 프로젝트를 떠난 후 두 번째 개발사를 찾아야 되는 상황인데 아마도 개발 예산을 거의 다 소진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개인 개발자를 찾아서 마무리만 하면 될 것으로 판단하신 듯 합니다. 클라이언트 입장이 십분 이해가 갑니다.
프로젝트 진행상황에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빨간색으로 기입한 부분의 내용이 더 추가되면 지원하는 입장에서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개발 도중 인수인계를 받게 되면 이전 작업자가 작업한 내역을 파악해야 합니다. 개발자에 따라서는 이전 개발자의 작업 내역을 그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전 작업자의 작업물이 구동은 가능하나 유지보수나 확장에 어렵게 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90% 완성되었다면 그간 단위 테스트한 리포트가 있을 것 입니다. 현재 완성된 부분과 버그가 있는 부분, 추가되어야 하는 부분을 문서로 정리해 놓으셔야 새로 작업하실 개발자 분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 작업자의 손을 거친 소스는 티가 많이 납니다. 유지보수가 쉽지 않습니다. 한쪽의 버그를 해결한 것이 다른 쪽의 버그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운영하시는 내내 버그와 개발자와 싸워야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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