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술
PAULANER Weissbier
Tiboong
2024. 7. 8. 15:46
728x90
반응형
PAULANER Weissbier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한 적이 있지만 소화와 관련된 문제로 그동안 밀맥주를 멀리해 왔다. 왠지 소화가 안되고 불편했기 때문었다. 그런데 요즘엔 밀맥주가 또 잘 맞는 것 같다. 그 특유의 향과 진한 풍미 때문인지 요즘엔 요 맥주도 자주 마신다. 아마 ㅇㅇ후레쉬의 4개 9,000원이 한 몫 한 듯도 싶지만.
맥주에 대한 설명은 위키나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게 좋겠다.
상표에 수도사 같은 분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이 맥주도 독일 어느 수도원에서 만든게 아닌가 싶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에는 정말 많은 수도회에서 나오는 맥주가 있다고 한다. 그쪽 지역의 맥주들은 미국이나 일본 맥주와 달리 향과 풍미가 진하다는 특징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스텔라 아르투아 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라거도 있지만.
예전에 벨기에에 갔을 때 듀벨(Devel)의 브랜드 매니저를 친구 소개로 만난 적이 있어서 그 여행 기간 동안엔 듀벨만 줄창 마셨었다. 그런데 한국에 오니 듀벨이 넘 비싸서...
새로운 좋은 맥주를 만나는 건 좋은 일인 듯 하다. 어쩌다 실수로 장바구니에 들어간 맥주에서 새로운 맛을 찾았으니!
728x90
반응형